尹 만난 美 상·하원 의원들 "한미관계 역대 최고 수준"

최고나 기자 2024. 3. 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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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국 경제협력의 모멘텀 강화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이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 내 모든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 증진을 위한 윤 대통령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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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한 미국 상·하원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대통령실에서 의원단을 접견한 윤 대통령은 양국의 동맹이 "군사·안보를 넘어 경제 안보, 첨단기술, 문화, 사이버와 우주 등으로 나날이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양국 간 활발한 투자와 경제협력은 교역 증진, 일자리 창출, 인적교류 확대 등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런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미국 내에 진출한 우리 기업 지원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방한 의원단도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미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며 "정치적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직시하고 한미일 관계를 개선한 윤 대통령의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국 경제협력의 모멘텀 강화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이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 내 모든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 증진을 위한 윤 대통령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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