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천 손해 본 서래마을 빌라, 황정민 결국 매도
배우 황정민이 서래마을에 위치한 빌라를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황정민은 지난 7월 4일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이 서래마을에 살았던 이야기를 하며 "형이 서래마을 짱이었다"고 말하자, "지금은 청담동으로 이사왔다"고 현재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당시 "서래마을 집이 잘 안 나간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보러 오는 분들은 제법 있지만, 집이 팔리지 않는다. 그곳은 살기 정말 좋은데"라고 아쉬움을 표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부동산 종합 미디어 '땅집고'는 황정민이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아크빌'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전용면적 197㎡(65평형)인 이 매물은 2017년 5월에 17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황정민은 호가보다 1억 5,000만 원 낮은 26억 5,000만 원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배아크빌은 17세대로 구성된 고급 빌라 단지로, 197㎡ 이상의 대형 평수만 있다. 이곳에는 과거 조용필, 고현정, 한예슬, 한효주 등 여러 유명 배우들이 거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황정민은 2004년 뮤지컬 배우 출신 제작자 김미혜와 결혼해 2006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