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귀다 집안 반대로 헤어진 남친을 그리워한 여배우, 결국…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김윤지와 남편 최우성의 러브 스토리

우리에게는 여전히 미모와 실력을 갖춘 가수 NS윤지로 더 잘알려진 배우 김윤지. 너무나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많이 가지고 있어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톱스타다.

가장 유명한 비하인드로 가수 활동명이었던 NS는 New Spirit 혹은 New Star라는 뜻인데, 이 예명은 유명한 철학자 김용옥 교수가 직접 만들어 준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좋은 의미였는데, 어쩌다 보니 '농심 윤지'와 '농수산 윤지'라는 다양한 드립이 유행되면서 대중에게 더 친숙한 존재로 알려졌다.

가수로서도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온 그녀는 꾸준하게 가수로 활동하다 2017년 현빈이 소속된 VA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면서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다. 간간히 가수로도 활동중이지만 이제는 배우로 더 활발하게 활동할 것임을 예고했다.

2018년 드라마 <황후의 품격>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며 영화 <오서오시게스트하우스>로 첫 영화 데뷔를 한 그녀는 2021년 화제의 드라마 <마인>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배우로서도 승승장구중인 그녀에게 또다른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바로 2021년 결혼한 5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 최우성과의 러브 스토리다. 최우성은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안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한 예능 방송에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는데, 무려 15년 간의 사연이 담겨 있었다. 결혼하기 15년 전 두 사람은 미국에서 1년간 교제를 한 적이 있었다.

시작은 번호 교환이었는데, 평소 최우성에게 관심이 있었던 김윤지가 연락을 해왔고, 교제에 관심을 갖게되자 자연스럽게 데이트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1년간 교제를 했는데, 두 사람의 관계를 양가 부모님들이 알게 되었다. 하필 두 사람의 아버지는 의형제 같은 사이로 갑자기 사돈 관계로 발전하면 어색한 사이가 될까봐 서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결국 양가 집안의 반대와 우려로 두 사람은 울면서 헤어졌고, 헤어질때 두 사람은 '우리 둘다 다시 만나면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이후 최우성은 슬픔 속에 김윤지를 잊으려고 번호까지 바꿨다고 한다.

하지만 운명처럼 두 사람은 15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고, 헤어질때 약속을 기억하던 두 사람은 바로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둘의 사랑과 의지를 알게된 양가 부모님도 결국 결혼을 승낙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현재는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유지중이다.

이렇듯 남편의 지지로 행복하게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는 김윤지는 얼마전 넷플릭스 액션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의 주연진에 합류해 촬영에 임했고, 내일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케빈 하트, 구구 바샤-로, 우슬라 코르베로, 빈센트 도노프리오와 같은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만큼 김윤지가 이들과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감독
F. 게리 그레이
출연
케빈 하트, 구구 엠바사 로, 빈센트 도노프리오, 우르술라 코르베로, 빌리 매그너슨, 비벡 칼라, 김윤지, 다니엘 쿤카
평점
정보없음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