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즘 밤늦게까지 춥지 않아 걷기 좋은 날씨인데요. 특히 서울은 도시 곳곳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들이 많아 여행을 하듯 걷기도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인사동 쌈지길과 북촌, 삼청동은 고궁또는 한옥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가 가득해 서울에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의 고즈넉하고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울 한옥 카페 5곳을 소개해드려하는데요. 더 더워지기 전 딱 좋은 지금 날씨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한옥 찻집
- 서울 종로구 인사동14길 12 / 매일 12:00 ~ 22:00

인사동 쌈지길 골목에 있는 한옥찻집은 1996년 개업 이래 매일같이 정성 가득한 전통차를 끓여온 찻집입니다. 한옥 찻집은 밖에서 볼 때와 달리 내부는 매우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특히 중앙 넓은 마당은 잠시 도심 속이라는 것 잊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로 전통차에 곁들이기 좋은 가래떡 구이나 약과 같은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진 요즘 야외 자석도 좋고 비가 오거나 밤이면 실내 넓고 아늑한 온돌좌석도 마련된 서울 한옥카페입니다.
- 프릳츠 원서점
- 서울 종로구 율곡로 83 아라리오 뮤지엄/ 매일 10:00~20:30

프릳츠 원서점은 안국역 인근 종로구 아라리오 뮤지엄 1층에 있는 한옥 카페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고즈넉한 한옥과 4층 석탑, 건물 외벽을 뒤덮은 담쟁이덩굴이 자아내는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에 마치 도심 속 비밀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프릳츠 원서점에서는 원두부터 로스팅까지 고집하는 수줍 높은 커피와 직접 개발하고 굽는 베이커리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바로 옆 아라리오 뮤지엄을 함께 방문하면 입장료 20% 할인 혜택이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습니다.
- 카페 달강
-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 남산골 한옥마을 남산국악당
- 화~일요일 11:00~20:00 / 매주 월요일 휴무

카페 달강은 충무로역 인근 서울 남산 국악당에 있는 전통 한옥 카페입니다. 이곳에선 남산타워가 보이는 탁 트인 풍경과 아름답게 조경된 계단식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음료를 즐길 수 있는데요.
또 야외마당에서 국악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앉은 자리에서 무료로 전통 민속 공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차를 마신 뒤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거닐며 도심 속 정갈한 고택의 정취를 즐기실 수 있어 추천드리는 서울 한옥 카페입니다.
- 삼청각 동백헌
-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3
- 평일 11:30~20:30 / 주말 10:00~21:00

삼청각에 위치한 동백헌은 과거에 국가 귀빈을 모시던 장소로 활용되었던 삼청각의 전통찻집입니다. 이곳은 북악산 중턱에 있어 맑은 공기를 맡으며 산뜻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동백헌에서는 다양한 찻잎으로 우려낸 전통차와 정갈하게 차려진 다과도 함께 맛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한성대입구역과 안국역에서 삼청각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차 마시는 뜰
- 화~일요일 11:00~21:00 / 매주 월요일 휴무

안국역 인근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찻집 차 마시는 뜰은 오래된 가옥을 찻집으로 재단장해 운영하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고택인데요. 마당에 조성된 정원을 감상하며 한옥 마루에서 향긋한 전통차와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언덕 위에 있어 창밖으로 북촌 전경과 멀리 북악산의 모습을 한눈에 담으며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북촌을 한 바퀴 산책하듯 걷고 방문해 한옥 마루에 앉아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