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상식] 은갈치와 먹갈치의 차이는?
왕시온 2024. 5. 18. 03:34
갈치(학명:Trichiurus lepturus) 몸길이 1미터 정도의 비늘이 전혀 없는 은빛 바닷물고기이다.
머리를 위로 세운 채 떼를 지어 물속에 서 있는 모습이
기다란 칼 모양을 하고 있어 칼치 또는 도어(刀魚)라고도 한다.
갈치의 영어 이름은 'Cutlassfish' 해적들의 칼 '커틀러스(Cutlass)'에서 유래 되었다.
굶주리면 자기 꼬리도 뜯어 먹는 포식성이 강한 어종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갈치는 조업 방식에 따라 그 이름이 달라진다.
주낙, 채낚기로 잡으면 은갈치, 그물로 잡으면 먹갈치.
은갈치는 낚시로 한 마리씩 잡아 반짝반짝 은빛이 살아 있고
먹갈치는 그물로 잡아 몸에 상처가 많아 검게 보인다.
학술적으로 분류된 먹갈치는 등가시칫과의 전혀 다른 물고기다.
YTN 왕시온 (wsion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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