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숙대 4년 장학생 친누나 최초 공개 “이이경 닮은꼴로 유명”(놀뭐)[어제TV]

서유나 2024. 9.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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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숙명여대 출신 친누나를 최초 공개했다.

이이경은 "원래 이 자리가 아버지 자리였는데 완강하게 '골프 있다'(고 하시며 거절하셨다)"고 누나네 가족과 이번에 함께하게 된 계기를 전했고, 유재석은 "역시 대기업 CEO 출신다운 행보"라며 방송보다 골프를 택하신 이이경 아버지의 소신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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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이경이 숙명여대 출신 친누나를 최초 공개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8회에서는 추석 특집을 맞아 멤버들의 절친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하하와 함께 큰아들 드림이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삼촌 기억하죠? 몇 살 때 봤죠?"라며 반가워했다. 2, 3년 만의 만남이었다. 유재석은 하하가 "대부님께 안기세요"라고 시키며 너스레 떨자 "하하 아들이지만 제 아들이나 진배없다"고 맞장구치며 가족같은 끈끈함을 드러냈다.

앞서 '놀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박진주의 친언니 박유나, 이미주의 친언니 이윤지에 이어 이이경은 친누나 이민하, 매형, 그리고 이란성 쌍둥이 조카까지 이끌고 대가족과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이경은 "원래 이 자리가 아버지 자리였는데 완강하게 '골프 있다'(고 하시며 거절하셨다)"고 누나네 가족과 이번에 함께하게 된 계기를 전했고, 유재석은 "역시 대기업 CEO 출신다운 행보"라며 방송보다 골프를 택하신 이이경 아버지의 소신에 웃었다.

이어 유재석은 "저는 이경이가 외동인 줄 알았다"며 그동안 이이경에게 친누나가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음을 드러냈다. 이에 "다 그렇게 알더라"고 답한 이이경은 다른 가족들과 달리 누나와 굉장히 거리를 두고 앉은 모습으로 현실 남매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래도 이이경 남매는 똑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이이경과 눈웃음이 닮은 누나는 본인이 동네에서 이이경 닮은꼴로 유명하다며 "애엄마들 모임하는데 한 엄마가 '쌍둥이 엄마 이이경 닮지 않았어요?'라고 했다.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그분은 제가 기분 나빠한 줄 알고 '쌍둥이 엄마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셨다"고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누나와 평소 표현하는 스타일이 아님을 고백했다. 누나에 의하면 이이경은 집에서 굉장히 과묵하다고. 하지만 이이경은 누나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저희 누나는 옛날부터 시험을 보면 하나만 틀려도 집에 와서 반나절 운 사람이다. 제가 전교 2등까지 봤다. 전교 1등을 못해서 한이 서렸는지 대학교를 경제학과에 들어가 4년을 올 장학금 받아 그걸로 해외 여행을 갔다. 얼마나 대단한 여자냐"고 속사포로 자랑하며 우애를 드러냈다.

또 이이경은 매형 자랑도 했다. 누나보다 매형과 더 친하다고 털어놓은 이이경은 "누나가 대학교 붙고 스무살 때 바닷가 놀러갔다가 헌팅한 남녀끼리 8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매형도 연구원이다. 매형도 공부를 잘했다. 얼마 전에 회사에서 (e스포츠) 대회했는데 1등했다. 쉐보레 사장님이 직접 상을 줬다"고 내세웠다.

이후 이이경의 누나는 퀴즈 대결을 하면서 전교 2등 출신다운 승부욕을 불태웠다. 하하의 아들과 끝말잇기 대결을 해 승리하기까지 했다. 이이경은 이런 누나를 "숙명여대 4년 올 장학금!"이라고 외치며 자랑스러워 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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