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와 공개 열애→결별' 이준, 결혼 못 박았다…"1년 내로 못 찾으면 결정사 가입" [RE:뷰]

[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이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채널 ‘워크맨’에는 ‘저 결혼해요! 워크맨 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준은 결혼정보회사 ‘가연’을 찾아 일일 커플 매니저 체험에 나섰다. 촬영 초반부터 그는 “예전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은 결정사 콘텐츠를 많이 본다”며 “나이가 들수록 만날 기회가 줄어들어 나라도 이용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직접 프로필을 작성한 이준은 직업란에 ‘연예인’이라고 적으며 “언제든 나락 갈 수 있어 비선호 직업일 것 같다”고 자조 섞인 농담을 건넸다. 또한 ‘불면증이 있다’는 등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적어 내려가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음주 빈도를 묻는 질문에 “매일 마신다”고 답하자 상담 매니저는 “많이 외로우신가 보다”라고 반응했고, 이준은 씁쓸한 표정을 짓다 이내 웃어넘겼다. 가족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는 “엄마를 내쫓았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지만, 곧 “집을 사드린 것”이라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그는 실제 고객 상담에도 참여했다. “키스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을 언급하며 ‘키스 가능한 외모’라는 독특한 조건을 제시해 웃음을 안겼고, 직접 매칭한 회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제가 만나고 싶을 정도”라거나 “딱 제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체험을 마친 이준은 “누군가의 인생이 걸린 중요한 순간을 돕는 일이 매력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년 안에는 결혼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목표를 밝힌 그는 “올해까지 인연을 찾지 못하면 내년에는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연에서 연예인 최초로 이준 결혼합니다”라는 재치 있는 이행시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준은 1988년생으로 올해 38세다. 그는 배우 정소민과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약 3년간 교제하다 2020년 6월 결별했으며, 당시 양측은 “바쁜 일정으로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채널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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