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꺼!"…씨엔블루 정용화 대학축제 위급현장 대응 화제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4. 9. 28.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로 공유된 해당 영상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지난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축제 현장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공연 도중 정용화가 갑자기 노래를 멈추더니 "잠시만요"라며 연주하던 다른 멤버 강민혁과 이정신에게 "(노래) 꺼"라고 외쳤다.

정용화는 특히 "상황을 보고 오겠다. 다치면 안 되니 질서를 지켜 달라"고 말한 뒤 무대 아래로 달려가 응급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씨엔블루 정용화가 노래를 멈추고 응급환자 상태를 확인한 뒤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


밴드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가 대학 축제 공연 중 발생한 응급환자 대처 일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로 공유된 해당 영상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지난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축제 현장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공연 도중 정용화가 갑자기 노래를 멈추더니 "잠시만요"라며 연주하던 다른 멤버 강민혁과 이정신에게 "(노래) 꺼"라고 외쳤다.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공연을 중단시킨 것이다.

정용화는 응급환자를 향해 "괜찮으세요?"라고 묻고는 관객들에게 "길 좀 터 주세요. 도와 주세요"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해당 상황이 일단락되자 관객들에게 "컨디션 안 좋은 분 있으시냐"며 "(공연장) 밖으로 나오고 싶은 분은 지금 말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갑자기 사람 많은 데 있으면 그럴 수도 있다"며 "진짜 힘든 분 나와 달라"고 강조했다.

정용화는 특히 "상황을 보고 오겠다. 다치면 안 되니 질서를 지켜 달라"고 말한 뒤 무대 아래로 달려가 응급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다시 무대 위로 올라온 그는 "다치면 안 된다. 진짜 너무 가슴 아프다"며 "한 분 한 분 다 보이니 힘들면 바로 알려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무대를 마친 정용화는 팬 소통 플랫폼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학생의 건강이 중요하니 구급차로 가서 (상태를) 확인했다"며 "다행히 (그 학생 건강 상태가) 괜찮고 집으로 귀가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