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72만원짜리 국산 픽업이 사라졌다」
2018년 1월 나온 이 픽업은 국산 픽업 시장을 사실상 혼자 지켜온 차다. 2025년형 기준 와일드가 3,172만원, 프레스티지가 3,699만원이었다. 2026년 1월 2일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정보가 내려가며 만 7년 만에 단종됐다.

「이름부터 바뀌었다」
2025년 1월 제조사가 픽업 서브브랜드를 새로 만들었다. 그해 3월 1일부로 기존 두 픽업의 차명이 모두 바뀌었고 이 차도 새 이름을 달았다. 개명 9개월 만에 그 이름마저 사라진 셈이다.

「2.2 디젤 202마력, 견인 3톤」
2,157cc 디젤이 202마력·45.0kg·m를 냈고 아이신 6단 자동과 파트타임 4WD가 맞물렸다. 전장 5,415mm, 축거 3,210mm에 적재용량은 1,262L다. 최대 적재중량은 서스펜션 사양에 따라 500~700kg, 견인력은 3톤이었다.

「후속은 2,990만원부터」
후속 모델은 2025년 12월 공개돼 2026년 1월 5일 계약을 시작했다. 2.0 가솔린 터보 217마력이 기본이 되고 2.2 디젤 202마력은 180만원짜리 선택 사양으로 바뀌었다. 가솔린 시작가가 2,990만원, 디젤은 3,170만원부터다.

「연비 10.1km/L에 점유율 85%」
현행 디젤 2WD 스탠다드의 복합연비는 10.1km/L, 가솔린은 8.6km/L다. 2026년 1~7월 8,587대가 팔려 국산 픽업 시장의 85% 안팎을 지키고 있지만 7월 판매는 612대로 전월 대비 절반 넘게 줄었다. 디젤이 유상 옵션으로 바뀐 데 대한 반발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 단종된 세대의 공인 복합연비는 공식 수치가 확인되지 않아 표기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