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 침투" 주장에 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4. 10. 11.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에 대해 군이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게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내고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모든 공격 수단을 임의의 시각에 즉시 자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주장한 한국 무인기와 대북전단 [사진 제공:연합뉴스]

북한이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에 대해 군이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게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북한이 "비열하고 저급하며 국제적으로도 망신스러운 오물과 쓰레기 풍선 등 도발을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중할 것을 촉구한다"며 "어떤 형태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경우 단호하고 철저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내고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모든 공격 수단을 임의의 시각에 즉시 자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5373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