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시총 '1조달러 클럽' 진입…삼전 이어 국내 두번째
2026. 5. 27. 17:31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오늘(27일)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내에선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 아시아에선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9.31% 급등한 224만3천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136조원 가량 증가한 1,598조5,914억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달러/원 환율(달러당 1,500.60원)을 적용할 경우 1조653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속한 국내 상장사는 삼성전자(1,794조8,075억원)와 SK하이닉스 두 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6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 선을 넘어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올랐는데, 불과 3주일만에 SK하이닉스도 이에 합류한 것입니다.
한편,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은 이 시각 현재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을 1조600억 달러로 집계했습니다.
글로벌 주요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12위로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선 것으로 13위와 14위는 버크셔해서웨이(1조430억 달러)와 마이크론(1조100억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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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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