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유일 1점대 평균자책점' 스킨스, 타선 부진 이겨내고 54일 만에 승리 추가

강태구 기자 2025. 7. 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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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강력한 투수 중 한 명인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54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스킨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킨스는 4회에도 스펜서 토켈슨에게 안타, 딜런 딩글러를 사구로 내보냈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은 채 후속타자 미도우즈를 삼진으로 지우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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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킨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현시점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강력한 투수 중 한 명인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54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스킨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킨스는 지난 5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9경기, 54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스킨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로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를 통틀어 올 시즌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스킨스는 유독 승운이 따라주지 않았고, 이번 경기 승리에도 5승 8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피츠버그 타선의 부재가 크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팀 타율이 0.23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중 28위고, 팀 홈런 역시 66개로 전체 꼴찌다.

이날 스킨스는 시작부터 디트로이트 타선을 꽁꽁 묶었다. 1회초 선두타자 콜트 키스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낸 스킨스는 글레이버 토레스를 2루수 뜬공, 라일리 그린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2회에도 세 타자로 지워버린 스킨스는 3회에 첫 위기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파커 미도우즈에게 2루타, 맷 비얼링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트레이 스위니를 우익수 뜬공, 키스를 1루수 땅볼, 토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스킨스는 4회에도 스펜서 토켈슨에게 안타, 딜런 딩글러를 사구로 내보냈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은 채 후속타자 미도우즈를 삼진으로 지우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5회엔 2사 후 키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음에도 토레스를 다시 한 번 삼진으로 물리쳤고, 6회는 세 타자를 공 10개로 출루 없이 처리했다.

이후 스킨스는 7회초 브랙스톤 애쉬크레프트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고, 피츠버그의 불펜진도 9회까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며 스킨스의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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