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탱크로리서 1㎞ 넘게 독성 화학물질 '줄줄'

송창헌 기자 2023. 1. 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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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이던 탱크로리에서 인화성 강한 독성 화학물질이 유출돼 하마터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

27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한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25t급 탱크로리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유출된 기름은 인화성이 높은 독성 화학물질로, 도로를 따라 1∼2㎞에 거쳐 10ℓ 가량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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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DB.


[여수=뉴시스] 송창헌 기자 = 주행중이던 탱크로리에서 인화성 강한 독성 화학물질이 유출돼 하마터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

27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한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25t급 탱크로리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유출된 기름은 인화성이 높은 독성 화학물질로, 도로를 따라 1∼2㎞에 거쳐 10ℓ 가량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흡착포를 이용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는 한편 밸브 배관이 파손돼 발생한 것인지, 부실한 잠금으로 생긴 사고인지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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