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다혜 ‘불법숙박업 의혹’ 현장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영등포구의 오피스텔이 불법 숙박업소로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구청이 현장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다혜 씨의 소유로 알려진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이 불법 숙박업소로 활용됐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다혜 씨는 영등포구 오피스텔에 입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소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다혜 씨의 소유로 알려진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이 불법 숙박업소로 활용됐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사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한 사항은 아니지만 관할 구역에서 의혹이 제기된 만큼 현장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아직 해당 오피스텔이 다혜 씨의 소유인지 파악하지 않았고, 조사 일정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혜 씨는 영등포구 오피스텔에 입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소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 공유숙박 업소를 하려면 지방자치단체에 ‘관광숙박업’으로 사업자 등록하거나 ‘농어촌 민박 사업장’으로 신고 또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으로 등록해야 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金여사 활동중단 등 韓대표 ‘3대요구’에 답 안 했다
- 尹 “러북 군사 밀착, 세계 평화 위협…좌시하지 않을 것”
- 강혜경 “명태균, 金여사와 영적으로 얘기 많이 한다고 해”
- 심우정 “도이치 항고땐 수사지휘권 행사” 野 “檢 문패 내리게 될 것”
- 대선 2주앞 꺼낸 히든카드… 해리스는 ‘미셸 오바마’, 트럼프는 ‘헤일리’
- 한강에게 상금 14억 건네줄 노벨재단, 상금 재원 마련은 어떻게? [금융팀의 뱅크워치]
- 이스라엘, 헤즈볼라 ‘돈줄-무기고-정보국’ 골라 때렸다
- 文, 딸 음주 사고 16일 만에 SNS 재개…‘책 소개’ 글 올려
- 서울 한복판서 여친 때리던 만취 30대, 경찰까지 밀치다 현행범 체포
- 다시, 숨을 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