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의 강원도에서의 근황" 이영애가 선택한 '예쁜 술' 정체

이영애 SNS

배우 이영애가 연극 무대에서 내려와 선택한 건 조용한 강원도의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한 힐링이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그녀의 여행 사진 속에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고요한 시간이 담겨 있었다.

시스루 가디건과 넓은 모자를 쓴 모습, 고요한 골목을 걷는 모습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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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앞에 놓인 막걸리 역시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 발왕산 지역에서 생산된 막걸리 두 종으로, 하나는 연한 아이보리빛의 ‘산돌배’ 막걸리, 다른 하나는 은은한 핑크빛의 ‘마가목’ 막걸리다.

각각 장미목 식물로부터 유래한 재료로 빚어진 이 막걸리들은 시각적으로도 감성을 자극하며, 이영애의 분위기와도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팬들 역시 “막걸리도 예쁘게 드시네요”라며 그녀의 감각적인 선택에 감탄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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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공유한 여행 사진은 다양한 장소에서의 순간들을 담고 있다.

한적한 골목길을 걸으며 정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 탁 트인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 그리고 발왕산 정상에서의 청명한 하늘 아래 선 모습이 그것이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강렬한 캐릭터와는 달리, 이번 여행에서 그녀는 일상 속 조용한 휴식을 즐기는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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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오는 9월 KBS 2TV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가제)에서 주연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연극 ‘헤다 가블러’를 마친 후 맞이한 이번 강원도 여행은 다음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언제나 뷰티풀”, “힐링 그 자체”라며 그녀의 순간들을 응원했고, ‘산소 같은 여자’라는 수식어는 이번에도 자연스레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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