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거리 두는' 며느리 특징 4가지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는 가까워도 문제, 멀어도 섭섭한 복잡한 거리감 위에 있다. 하지만 어떤 며느리와는 자연스럽게 선이 생기고, 마음의 문이 닫히는 경우가 있다.

의도하지 않아도 나오는 말투와 태도가 거리감을 만든다. 관계를 좋게 유지하고 싶다면 먼저 내 모습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1. 형식적인 말투와 무표정한 태도

예의는 있지만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다. 말은 공손한데 표정이 굳어 있고, 대화에서 온기보다는 의무감이 앞선다.

시어머니 입장에선 ‘나를 불편해하나?’란 느낌이 먼저 들기 때문에 자꾸 스스로도 거리를 두게 된다.

2. 대화를 피하거나 짧게 끊는 습관

궁금한 걸 물어봐도 대답이 짧고, 질문을 이어가도 깊은 대화로 흐르지 않는다. 자주 연락하지 않고, 연락이 와도 의례적인 답만 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말이 적으면 불편함도 함께 자라고, 결국 대화의 단절은 감정의 단절로 이어진다.

3. 남편을 사이에 두고 간접적으로 소통하려 한다

시어머니와의 모든 대화를 남편을 통해 전달하려는 경우다. 직접 얘기하면 간단할 문제도 남편을 거치면 오해가 생기고, 감정도 왜곡되기 쉽다.

'며느리의 진심'은 결국 '며느리의 말'로 전해져야 설득력을 갖는다.

4. 작은 배려조차 계산적으로 보일 때

명절이나 생신에 챙기긴 하지만, 전해지는 태도가 성의 없이 느껴질 때다. 뭔가 해야 하니까 하는 것처럼 보이면 받는 쪽도 마음을 닫는다.

진심은 내용보다 태도에서 드러난다. 작은 것도 따뜻하게 전할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하다.

시어머니가 거리를 두는 이유는 종종 며느리의 무심함보다 ‘표현되지 않는 마음’에 있다. 진심을 전할 줄 아는 말투, 피하지 않는 태도, 사소한 정성을 따뜻하게 담는 감각이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거리감을 바꾼다.

가깝지 않아도 좋다. 단지 불편하지만 않으면 된다.

Copyright © 성장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