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화력이다” 하나의 군단이 해외 육군 급이라는 ‘이 부대’ 역대급이다!

한국 육군의 최전선, 제7기동군단에 집중되는 K-21 장갑차 전력

한국군에서 가장 강력한 야전 부대로 평가받는 제7기동군단은 전시 북진 작전의 핵심을 담당할 핵심 기동 전력이다.

이 부대는 K-2 흑표 전차와 K-9A1 자주포 같은 최신 장비가 우선 배치되는 곳으로, 그 전력 하나만으로도 대부분의 유럽 국가 육군을 압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28년까지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완편될 예정이며, 제7기동군단의 전술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핵심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40mm 기관포, 장갑차 무력화의 기준을 바꾸다

K-21 장갑차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화력이다. 탑재된 40mm 기관포는 1.5km 거리에서도 130mm 이상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으며, 500m 이내에서는 170mm 수준의 장갑도 뚫을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장갑차의 방어 한계인 30mm 기관포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성능이며, 사실상 K-21로 격파하지 못할 장갑차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부 2세대 전차도 측면이 노출되면 관통당할 위험이 있다. 또한 자동화된 사격 통제 시스템 덕분에 명중률이 높고, 실제 다국적 연합훈련에서도 우수한 전투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K-21은 보병 지원용 장갑차를 넘어, 실제 전장 돌파까지 고려한 전술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동성과 공격력, 하지만 방어력은 과제로 남는다

K-21이 공격력에 있어선 탁월한 평가를 받지만, 방어력 측면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 차량 무게가 25톤 수준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는 수상 도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 때문이다. 이 덕분에 장갑차 전면은 30mm 기관포, 측면은 14.5mm 중기관총을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대전차 지뢰나 상부 피격에는 취약하다는 단점이 따른다.

서방의 중형 장갑차들이 35톤 내외의 중량을 갖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방호 면에서 양보한 부분이 있는 것이다. 다만 한국군은 최근 도하용 장비인 KM3 수룡을 전력화하면서, 향후 장갑차에서는 도하 기능 대신 방어력 강화에 집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차세대 장갑차는 방어력을 향해 나아간다

현재 K-21의 방어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구체화되고 있다. 차후 개발될 후속 장갑차에서는 도하 기능을 과감히 포기하고, 모듈형 장갑이나 지뢰 방호 능력을 추가하는 방향이 유력하다. 이는 실제 전장에서의 생존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변화이다. 또한 K-21이 이미 자동화, 통신 연동, 전투 체계 연계 등 다양한 전투 기능에서 높은 수준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방어력만 추가된다면 전반적인 전술 효용성은 크게 향상될 수 있다. 한국군의 장갑차 교리는 점차 ‘빠르고 강하지만 가벼운’ 체계에서 ‘강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K-21 완편이 제7기동군단에 의미하는 것

현재 K-21 장갑차는 4차 양산에 들어간 상태이며, 총 7,8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2028년까지 진행된다. 앞서 2009년부터 세 차례 양산을 통해 약 400대 이상이 전력화되었고, 4차 사업이 완료되면 제7기동군단 예하의 모든 기동 사단이 K-21로 무장하게 된다. 이는 곧 보병이 전차와 동일한 속도로 전장을 기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계화보병과 전차 간 제병협동 작전 수행 능력이 극적으로 향상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