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로 이적 없다'...'뮌헨 소속 100골 달성' 쏘니 영혼의 파트너, 이적설 직접 일축! "계약 2년 남았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뮌헨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케인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2분 요나탄 타의 선제골로 앞서간 뮌헨은 전반 종료 직전 케인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케인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20분 케인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어 콘라트 라이머가 추가골을 보태 뮌헨은 4-0 완승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개막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초반부터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케인은 새로운 기록도 세웠다. 멀티골을 추가하며 뮌헨 소속 통산 100호 골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23년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뒤 104경기에서 100골을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 역사상 한 클럽에서 가장 빠른 100골 달성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케인은 “뮌헨에서 행복하다. 계약이 2년 남아 있다. 솔직히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13골을 넣으며 EPL 역대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LA FC)과 함께 47골을 합작해 EPL 최다 콤비네이션 기록도 작성했다.

그러나 토트넘 시절에는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다. 결국 케인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리그에서 26골 8도움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견인하며 무관의 한을 풀었고, 올 시즌에는 DFL-슈퍼컵 우승까지 추가하며 커리어의 갈증을 달랬다.
내년 여름 케인의 거취는 여전히 관심사다. 계약서에 삽입된 6500만 유로(약 1070억원)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데일리스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케인은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팬들 앞에서 뛰는 것을 즐기고 있다. 팀을 즐기고 있고, 감독도 즐기고 있다. 이적은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고, 팀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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