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3분기 14조 원 순익 '깜짝 실적'‥전년 대비 5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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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TSMC는 오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천252억 6천만 대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TSMC 3분기 매출은 7천596억 9천만 대만달러, 우리 돈 약 32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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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TSMC는 오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천252억 6천만 대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 수치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시장 예상치로 제시한 3천억 대만달러를 뛰어넘는 실적이라고 전했습니다.
TSMC 3분기 매출은 7천596억 9천만 대만달러, 우리 돈 약 32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습니다.
TSMC는 인공지능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필요한 최첨단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업체로, 전 세계적인 AI 지출 급증 추세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꼽힙니다.
TSMC와 함께 엔비디아의 핵심 밸류체인에 속해있는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7% 오른 19만 6천 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36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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