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티모시 샬라메에 일침 “10년 뒤 AI가 네 대신할 것”[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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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티모시 샬라메의 예술관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최근 티모시 샬라메가 발레와 오페라를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예술'로 치부한 발언을 두고 "매우 경솔했다"라고 직격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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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티모시 샬라메의 예술관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최근 티모시 샬라메가 발레와 오페라를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예술’로 치부한 발언을 두고 “매우 경솔했다”라고 직격타를 날렸다. 앞서 샬라메는 지난 3월 한 행사에서 오페라나 발레 분야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며 해당 예술 형식들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과거 발레리나를 꿈꿨던 테론은 무용수들을 ‘슈퍼히어로’라고 칭하며 그들의 노고를 높게 평가했다. 그녀는 “무용수들이 침묵 속에서 몸을 통해 무엇을 견뎌내는지 보라”며 “우리가 끊임없이 지지해야 할 예술 형식을 폄하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테론은 “10년 후면 AI가 티모시의 일을 대신할 수 있겠지만,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춤을 추는 사람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다른 예술 형식을 함부로 깎아내려서는 안 된다”라고 뼈 있는 일침을 던졌다. 이는 배우의 연기는 기술적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지만,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실연 예술의 가치는 결코 대체될 수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실제로 테론은 어린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레를 시작해 뉴욕 조프리 발레 학교에서 수학했을 정도로 무용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꿈을 접고 배우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발레 훈련이 나에게 규율과 구조,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강인함을 가르쳐주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현재 타론 에저튼과 호흡을 맞춘 액션 스릴러 영화 ‘에이펙스(Apex)’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최근 ‘듄: 파트 3’ 홍보를 마친 뒤 마이애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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