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로 여행을 가면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다수 계실 것 같은데요. 지금 당장 가지 못하더라도 장마철이 끝나면 곧바로 떠나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보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한 번쯤 가보면 좋은 국내 여행지 BEST 4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활옥동굴
여름철 충주로 떠난다면 꼭 가봐야하는 활옥동굴인데요. 활옥이나 백옥, 활석 등을 채광할 수 있는 57km의 거대한 동굴인 이곳은 폐광 이후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면서 관광지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활석광산인 활옥동굴은 연평균 온도가 11~15도를 유지하고 있어 언제나 방문하기 좋은데요. 어두운 동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곳곳에서 아름다운 빛 조명이 반짝이고 있는 만큼 예쁜 사진으로 남겨보기도 좋습니다.
또한, 이곳은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이 가능한데요. 호수에서 투명 카약을 타고 송어와 철갑상어를 가까이에서 마주해보는 체험이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꼭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선흘동굴
오마이걸 유아의 숲의 아이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탄 선흘동굴인데요. 이곳은 제주 동쪽에 위치한 '선흘'이라는 작은 마을에 숨겨져 있는 동굴로 최근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인생샷 명소로 유명한데요. 선흘 동굴 내에는 앉을 수 있는 의자가 하나 놓여져 있는데 의자의 위로는 천장이 뚫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니 그 모습을 놓치지 말고 사진으로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인적이 드문 때 방문하고자 한다면 이른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리며, 입구로는 차의 진입이 어렵다는 점 사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물영아리 오름
만약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는데 비가 와서 일정들이 취소됐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는 물영아리 오름인데요. 이곳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면서 지정 보호중인 습지입니다.
물영아리 오름은 맑은 날이 아닌 비가 오는 날 방문하는 게 좋은데요. 비가 내리면 조성되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정상에 있는 호수에 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보면 신비로운 분위기에 빠져볼 수 있습니다.
오름 입구 초입은 가파른 계단인 만큼 오른쪽 둘레길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리며, 물영아리 오름은 정상까지 30분 정도가 소요되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큰엉해안경승지
작은 한반도를 볼 수 있는 큰엉해안경승지인데요. 나뭇가지 사이로 우리가 살고있는 한반도를 만나볼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큰엉해안경승지는 올레길 5코스에 속하고 있는 만큼 기암절벽 아래로 탁 트인 바다가 인상적인데요. 해안삭책길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걸어보시길 추천드리며, 좌우로 수놓인 나뭇가지 사이로 한반도가 보인다면 그 모습을 꼭 사진으로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걸어야 하는 만큼 슬리퍼 보다는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식수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은데요. 주차는 '큰엉해올레펜션'을 이용하시면 되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