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신규 착한가격업소 발굴

▲ 안성시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착한가격업소를 정비하며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 /자료제공=안성시

안성시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8월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며,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발굴 대상은 외식업과 개인서비스업종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가격 인하·동결 여부 ▲청결도·위생 관리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기존 착한가격업소는 일제 정비 기간 내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을 원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기존에 지원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필요물품, 종량제 봉투 등은 물론,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배달료 지원과 지역화폐 이용 시 5% 추가 할인 등 확대 지원된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신규업소를 많이 발굴해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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