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장쩌민 전 주석, 한중 수교 주춧돌 놔"

이창우 기자 2022. 12. 3.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에 마련된 고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장 전 주석을 추모하고, 조문록에 '한중 수교와 교류협력의 주춧돌을 놓으신 장쩌민 전 주석의 영면을 기원하오며, 중국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3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장 전 주석 분향소 찾아 깊은 애도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일 오후 광주시 남구 주광주중화인민공화국 총영사관에 마련된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에 마련된 고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장 전 주석을 추모하고, 조문록에 '한중 수교와 교류협력의 주춧돌을 놓으신 장쩌민 전 주석의 영면을 기원하오며, 중국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년을 맞는 해다. 전남도는 1993년부터 중국 저장성(浙江省)과 교류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후 상하이시(上海市), 충칭시(重慶市)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와 자매결연과 우호교류를 통해 경제·인문·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김영록 지사가 취임한 이후 산시성(山西省) 당서기, 저장성(浙江省)·장시성(江西省) 성장 등 고위급 대표단이 전남도를 방문해 중국 내 전남도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제교류의 제약 속에서도 저장성에 보건용 마스크·의료용 장갑을 지원했다.

최근엔 장시성과 청소년 바둑교류전을 진행하고, 푸젠성에선 '전남도의 날' 개최를 통해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탄탄하게 지켜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