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尹 영치금 없다? 설마 金 여사가 100만원 안 줬겠냐…딱히 쓸일도 없다"

박태훈 선임기자 2025. 7. 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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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 소환에 불응하는 건 건강보다는 특검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 오빠와 친구 사이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소통관계인 서정욱 변호사는 28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내달 6일 김건희 여사가 김건희특검 소환에 응할지에 대해 "당연히 간다. 김 여사는 무조건 성실하게 조사에 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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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소환불응, 답정너 특검에 불만…金 여사는 성실히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 소환에 불응하는 건 건강보다는 특검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 오빠와 친구 사이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소통관계인 서정욱 변호사는 28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내달 6일 김건희 여사가 김건희특검 소환에 응할지에 대해 "당연히 간다. 김 여사는 무조건 성실하게 조사에 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 소환에 불응하는 이유에 대해선 "건강도 건강 문제지만 특검이 2차 구속 영장 청구 때부터 이미 결론을 맞춰 놓은 짜맞추기 수사, 정치 보복이라는 인식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은 대의명분이고 실제는 특검 수사가 '잔인한 정치 보복'으로 이미 정해 놓은 결론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며 "그래서 전면 보이콧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건강 문제라기보다는 특검 수사에 대해 대통령의 불만이 있다"는 것으로 "수사가 목적이라면 구속 안 해도 가능하고 그럼 나갔을 것인데 구속했다. 정치 보복으로 보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영치금 모금에 나선 것과 관련해 서 변호사는 "아마 김계리 변호사가 순수한 마음, 좋은 의도로 했겠지만 대통령이 돈을 모아 달라 한 것도 아니고 사실 대통령은 돈 쓸 일도 없다"며 "일반인들은 군것질도 하겠지만 대통령이 독방에서 매점으로 가 사 먹기도 그렇고 돈 쓸 일 자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많이 들어온 것도 아니고 400여만 원 정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변호사는 "어떤 분이 '김건희 여사가 돈도 안 내주냐'고 해 제가 깜짝 놀라서 '설마 김건희 여사가 영치금 100만 원을 안 내줘 대통령이 이러겠냐'고 말했다"며 영치금 논란이 이어지는 것을 불편해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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