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올해 교원평가 유예, 서술형 평가 폐지"

황대훈 기자 2023. 9. 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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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교육부가 교권침해의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나온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올해는 시행하지 않고, 서술형 평가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현장교원과의 대화' 모두발언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교원단체들이 요구해온 수당 인상에 대해선 "관계부처 장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오랜 기간 동결되어온 담임 교사와 보직 교사 수당을 대폭 인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교권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면서 교사분들과 함께 했던 것이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앞으로는 교육 정책을 교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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