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원인, 전기 문제 추정… “방화 의심 제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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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은 전기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두 기관은 1차 감식 결과, 구룡마을 4지구 무허가 주택에서 전기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목격자 진술에 의존해 조사를 이어왔다.
지난 20일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는 최초 신고는 이후 약 5시간 20분 만인 오전 11시46분쯤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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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은 전기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24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1차 감식 결과, 구룡마을 4지구 무허가 주택에서 전기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구룡마을 안에는 폐쇄회로(CC)TV가 거의 없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목격자 진술에 의존해 조사를 이어왔다. 화재 현장 주변에 의심스러운 인물이 있었다거나 누군가 불을 지르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 또는 신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는 최초 신고는 이후 약 5시간 20분 만인 오전 11시46분쯤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주민 500여명이 대피했고, 주택 60개가 소실됐다. 피해소실면적은 2700㎡로 이재민 6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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