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이하 기종은 카톡 못쓴다"...카카오, 최소 지원 버전 상향
윤석진 기자 2026. 3. 16. 10:46
"앱 개발사들이 이용자 안정성을 고려한 일반적인 조치"
카카오톡 앱 공지사항 캡처 / 사진=머니투데이방송

다음 달 13일부터 안드로이드 v11.0.0 미만 버전이 적용되는 구형 스마트폰 이용자는 카카오톡을 쓸 수 없게 된다.
기기로 치면, 삼성 갤럭시 S7, 애플 아이폰 6는 물론이고 그 이하 시리즈에서는 모두 카톡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셈이다.
16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4월 13일부터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최소 지원 버전이 v11.0.0 변경된다고 공지했다.
카카오는 "갑작스럽게 사용이 중단되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여유를 두고 미리 안내를 드린다"며 "기간 내 업데이트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v11.0.0은 안드로이드 9 버전 이상부터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문제는 구형폰 사용자들이다. 안드로이드 8 이하에 해당하는 기기의 경우, 운영체계(OS) 업데이트 자체가 안 돼 카톡 이용이 불가하다.
예컨대, 갤럭시 S7와 S7 엣지(Edge), 갤럭시 A5, 갤럭시 A7, 갤럭시 J5 모델 등이다.
아이폰에서는 iOS15 이상 버전 모델부터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아이폰 6 시리즈 이전 모델 사용자는 카톡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카카오는 이번 지원 버전 상향이 통상적인 조치라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지난 2024년 8월에도 v10.0.0 미만 버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앱 개발사들이 일정한 주기를 두고 앱 최소 지원 버전을 상향하는 것은 이용자 안정성을 고려한 일반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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