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6주년’ 아이유
“좋은 선물 되기를”

가수 아이유가 9월 18일, 데뷔 기념일을 맞아 또 한 번 의미 있는 선행을 펼쳤다. 그녀는 활동명 '아이유'와 공식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2억 2,500만 원을 기부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한국 어린이 난치병 협회’,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한사랑 마을’, ‘한사랑 영아원’ 등 다양한 단체에 전달되었다.

기부금은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및 심리 상담, 중증 장애인을 위한 시설 개선,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 배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이어지는 데뷔 기념일 기부

아이유는 매년 데뷔 기념일을 기념해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그녀는 소속사를 통해 “유애나 덕분에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과 가치관을 갖게 되었고, 이렇게 매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유는 올해 1월 난방비 지원을 시작으로, 5월 생일에도 다양한 단체에 총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기부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특히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재활 치료를 지원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꾸준한 나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 끼쳐

아이유는 어린이날, 연말연시, 생일 등 특별한 날마다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히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그녀의 선행은 대중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며,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이유는 "작은 도움이지만, 받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내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는 유애나 고마워. 우리 오래가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4 IU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공연 예정

한편, 아이유는 오는 9월 21일과 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공연을 앞두고 있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