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석남동 도로서 싱크홀…출근길 차량 정체

정병훈 기자 2025. 7. 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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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석남동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복구 작업으로 인해  출근길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9일 인천환경공단과 서구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6분께 석남동 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땅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환경공단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싱크홀이 발생한 편도 2차로 도로의 통행을 전날부터 통제했고 이날 출근 시간대에는 일부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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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9일 현장 수습에 나선 공사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복구 작업으로 인해  출근길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9일 인천환경공단과 서구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6분께 석남동 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땅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싱크홀은 지름 2m, 깊이 2.5m 규모로 지하 오수관(차집관로) 파손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환경공단은 파손 원인에 대해 20년 전 매설된 관로가 노후화된 상태에서 인접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 등으로 인한 진동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손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싱크홀이 발생한 편도 2차로 도로의 통행을 전날부터 통제했고 이날 출근 시간대에는 일부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관할 지자체인 서구는 시민들에게 두 차례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해 우회 통행을 당부했다.

환경공단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복구 작업에 착수했으며 인근에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는 "전날에는 집중호우와 야간 민원 우려로 인해 복구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하고 인근 지역에 대한 탐사 조사를 통해 추가 싱크홀 발생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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