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빗 스시집 데이트, SNS로 살짝 공개
결혼 2년 차에 접어든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 부부가 조용하지만 따뜻한 근황을 전했다. 최근 최태준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스시 오마카세 식당에서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오직 두 분만을 위한’이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 밑줄이 곱게 그어져 있었다.
말없이 올린 사진 한 장이었지만, 팬들은 단번에 알아봤다.
오랜 시간 함께한 이 커플의 여전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졌기 때문이다.

긴 연애, 조용한 결혼, 그리고 지금까지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말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8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별다른 구설 없이 조용히 사랑을 이어오다, 2022년 1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결혼 발표 당시 박신혜는 임신 중이었고, 같은 해 5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조용히 자신들의 시간을 이어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서, 부모로서 새로운 삶을 잘 꾸려가고 있다.

본업으로 복귀
결혼과 육아 후에도 두 배우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신혜는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2년 만에 복귀했고, 이어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초엘리트 판사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태준도 SBS ‘재벌X형사’에서 미스터리한 인물로 특별출연하며 눈길을 끌었고, 지니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에서는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보여주는 사랑보다, 지켜가는 사랑
결혼과 육아, 그리고 배우로서의 삶을 균형 있게 이어가는 두 사람.
조용히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걸어가는 이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진짜 사랑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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