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페라리도 안 두렵다" 슈퍼카를 능가하는 엄청난 성능의 스포츠카 등장

사진=메르세데스 AMG

메르세데스-AMG가 2025년형 AMG GT 63 Pro 4MATIC+를 공개하며 고성능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강력한 성능과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스포츠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력한 V8 엔진과 최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AMG GT 63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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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MG GT 63 Pro는 최고출력 611마력, 최대토크 86.6kgm를 발휘하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3.2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317km/h에 달한다. 기존 모델보다 출력이 26마력 높아졌고, 토크도 5.1kgm 향상되어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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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흐름을 최적화한 설계도 돋보인다. 전면부에는 대형 공기 흡입구와 카본 파이버 에어 디플렉터가 적용되어 다운포스를 극대화하며, 고정형 리어 윙과 능동형 에어패널 시스템이 고속 주행 시 전반적인 안정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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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어 디퓨저와 사이드 스커트에는 카본 소재가 사용돼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높였다. 후륜 조향 시스템은 민첩한 코너링을 지원하며, 트랙 주행 시 더욱 다이내믹한 경험을 선사한다.

고성능 브레이크와 첨단 AWD 시스템으로 주행 안정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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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GT 63 Pro는 21인치 단조 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R 타이어가 결합되어 기존 타이어보다 향상된 접지력을 제공한다.

트랙 주행 시의 그립력을 최적화하여 민첩한 조향 성능을 발휘하며, 전륜 6피스톤 캘리퍼가 포함된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돼 강력한 제동 성능을 보장한다.

최신 AWD 시스템인 4MATIC+는 도로 상황에 맞춰 힘을 효과적으로 분배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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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63 Pro는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해 운전자는 기본, 스포츠+, 레이스 등의 모드에서 상황에 맞게 차량을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드 조합은 트랙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옵션

사진=메르세데스 AMG

AMG GT 63 Pro는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AMG 퍼포먼스 시트와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어 드라이버의 조작성을 높였으며, 직관적인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후석 시트 옵션도 제공해 일상적인 실용성을 더했다.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의 AMG의 새로운 도전

사진=메르세데스 AMG

2025 AMG GT 63 Pro 4MATIC+는 메르세데스-AMG의 기술력을 집약해 강력한 퍼포먼스와 트랙 주행을 위한 설계를 완성한 모델이다.

가격은 약 20만 달러(약 2억 7천만 원)로 책정되어 기존 GT 63보다 높지만, 탁월한 주행 성능과 고급 사양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MG GT 63 Pro는 스포츠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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