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연예인들의 사인.

하지만 가오가 육체를 지배하고있는 최민수에게 이런 진부한 싸인 따위는 허락되지 않는다.


상투 튼 사무라이를 손수 그려준다는 최민수. 수염, 상투, 표정, 땀 등의 디테일을 전부 살려내다보니 싸인 하나 해주는데 무려 3분 가까이 걸린다고.

싸인 하나 해주는데 온 정신을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하루 1회로 제한되어있다.
그래서 그를 만나더라도 싸인 받을 수 있는 확률은 희박하다.


하루에 딱 한번만 해주다보니 희소성이 매우 높은 편이며 싸인 받았다는 인증글은 언제나 화제가된다.

최민수가 피곤할 땐 사무라이도 영향을 받는다. 이날이 그랬다.

가오에 살고 가오에 죽는 남자. 검도 4단이다.

전설의 최민수 화생방 사건

멋있어 보이려고 한 거 아니냐는 질문에 지금까지도 후회한다고 유쾌하게 답변한다.
다음은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최민수 미담이다.

내가 음악을 하는데 당시에 나랑 같이 작업실 쓰던 형 중 한명이 최민수 밴드 객원세션으로 일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맨날 민수형님 민수형님 이야기 하던 형이었음.
그러던 어느날 연남동에서 홍대입구역으로 걸어가는데 어떤 카페 테라스에 최민수가 혼자 호랑이 포스로 앉아있는거임.

근데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하도 작업실 형이 민수형님 이야기를 해서 나도 순간 최민수를 아는 사이라고 착각했던거임.
그래서 "안녕하세요?" 말하고 헉 하고 스스로 놀라서 굳어있는데 최민수 님 그 특유의 말투로 "음 그래. 일하러 가니?" 하더니 들어오라고 손을 까딱까딱 하더라.

뭔가에 홀리듯이 카페로 들어갔는데 "뭐 마실래?" 하고 음료수 사줌.
그리곤 무슨 일 하냐, 몇살이냐 부터 이것저것 물어봄 ㅋㅋ 지금 생각해도 내가 한 행동들 중 제일 어이없으면서 가슴이 터질듯 벅찬 순간이었음. 그날 일을 제대로 못함.
그림이 그려져서 더 유쾌한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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