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6개월 동안 순위 경쟁하다 한 팀‥김세정 어려웠던 건 사실" ('아근진')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과거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전소미를 어려워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한 아이오아이 완전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미는 ‘프로듀스101’을 언급했다. 전소미는 2등이었던 김세정과 무려 6개월 동안 라이벌 관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매주 1위를 두고 겨뤘다. 그러다 나중에 한 팀으로 데뷔를 했는데, 그래서 김세정이 어려웠다”고 고백, 김세정 또한 "나도 전소미가 어려웠다"고 공감했다.
김세정은 “내가 원래 친해지려고 노력하면 더 못 친해지는 스타일이다. 예능에서 자꾸 1등과 2등으로 나누다 보니 ‘우리 그런 거 아니다. 친하다’고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숙소시절 당시 김세정에게 상처 받은 기억이 있다고 알렸다. 전소미는 16살의 나이로 활동과 학교 생활을 병행해야 했다는데.
그는 “10년 전 일이다. 월간회의가 있었다. 멤버가 많으니까 한 명이 한 마디씩만 해도 회의가 길어진다. 그런데 나는 다음날 학교도 가야하고 스케줄도 있었다. 스케줄 소화에 지장이 있겠다 싶어서 누워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때 김세정은 ‘소미야, 언니들도 다 앉아 있고 그룹 회의 중인데 누워 있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전소미는 “바로 일어나서 끝까지 회의에 임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김세정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지금도 앉아있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전소미는 "맞는 말이다. 그때 김세정보다 무서웠던 건 일제히 나를 쳐다보는 열한 명의 눈동자였다"며 조용히 말해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후 김세정은 "나는 꼰대고 전소미는 외국인 마인드가 있어서 더 어려웠다. 전소미가 예의를 더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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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니 근데 진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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