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논의 끝에 마무리”…결혼 4년여만에 ‘파경’ 김민재, 이유는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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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가 결혼 4년여만에 이혼했다고 소속사 오렌지볼이 21일 밝혔다.

오렌지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동안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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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가 결혼 4년여만에 이혼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가 결혼 4년여만에 이혼했다고 소속사 오렌지볼이 21일 밝혔다.

오렌지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동안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드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김민재가)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에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부연했다.

현재 독일 바이에른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궈안 소속이던 2020년 결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는 딸 1명을 뒀다.

김민재는 2021년 베이징궈안에서 튀르키예 베네르바체로, 2022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작년에 바이에른뮌헨으로 1년에 한 번씩 팀을 옮겼다.

김민재는 최근 치러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요르단과 이라크 전에서는 ‘캡틴’ 손흥민을 대신해 임시 주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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