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경고 또 나왔다" 다음주 국내주식 와르르 무너진다는데

출처= 한국경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국내 반도체 주주들의 긴장감이 급격히 고조되는 상황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가 밀린 데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국제유가마저 급등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지표가 수급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세운다.

출처= 국제뉴스

시장에서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4%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 예상치는 전년 대비 2.4% 수준으로 집계됐다.

발표 수치가 예상을 상회하면 연준의 통화 긴축 우려가 커지며 기술주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출처= 머니투데이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9% 선을 돌파하며 3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아 부담을 더했다.

국채금리가 계속 상승하면 고평가 논란이 있는 반도체 등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자극하게 된다.

실제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뉴욕증시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하자 국내 증시도 즉시 영향을 받았다.

출처= 뉴닉

전문가들은 수치 자체보다 시장 예상과의 격차와 발표 직후 국채금리 움직임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짚는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더라도 시장이 이를 선반영했다면 금리와 외국인 수급의 변동성은 제한될 수 있다.

반대로 10년물 금리가 5%를 넘어 급등하고 외국인 매도세가 쏟아진다면 지수 하방 압력이 커지게 된다.

출처= SBS

결국 이번 CPI 변수의 핵심은 수치 단차보다 발표 후 미 국채금리 향방과 외국인 수급 동향에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주들은 단순히 물가 수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금리 발작 여부를 살펴야 한다.

외국인 매도세가 본격화되는지 확인한 뒤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주가 변동성을 이기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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