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에어택시 스타트업 볼로콥터, 자금난에 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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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어택시 스타트업인 볼로콥터가 파산 신청을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볼로콥터는 2인승 항공택시 '볼로시티'를 개발해 내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회사다.
볼로콥터는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항공기 엔진 인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해 시험 비행을 취소하는 등 사업에 차질을 겪었다.
볼로콥터는 2019년 수직이착륙(eVTOL) 비행체 개발과 관련해 스타트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설계조직인증(DOA)을 받았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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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어택시 스타트업인 볼로콥터가 파산 신청을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볼로콥터는 2인승 항공택시 '볼로시티'를 개발해 내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회사다.
이날 볼로콥터는 성명을 통해 "최근 집중적인 자금 조달 노력을 했지만, 파산 절차 외에 정기적인 운영을 유지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볼로콥터는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항공기 엔진 인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해 시험 비행을 취소하는 등 사업에 차질을 겪었다.
볼로콥터는 2019년 수직이착륙(eVTOL) 비행체 개발과 관련해 스타트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설계조직인증(DOA)을 받았던 회사다. 전 세계에서 1500회 이상 시험 비행을 했고, 한국에서도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시험 비행을 마쳤다.
볼로콥터는 파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추가 자금을 모색하면서 사업 운영을 계속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또 다른 에어택시 기업인 독일 릴리움도 재정난에 “조만간 파산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산업은 기업들이 상업 운영을 준비하며 새로운 투자처 모색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대만큼 투자금을 끌어모으지 못하면서 자금 경색에 직면해 있다. 현재 영국의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보잉의 자회사 위스크에어로 등이 eVTOL 기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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