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임시보호 제도는 보호소에 지내던 고양이가 새로운 입양 가정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임시 보호자의 가정집에서 일정 기간 돌봐주는 걸 말하는데요 고양이 임시보호를 위한 준비물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임시보호

고양이 임시보호는 동물보호센터나 개인 구조자, 동물 단체 등에서 구조한 고양이를 임시보호자의 가정집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돌봐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보호소에서 입양 공고 기간이 지난 고양이는 안락사 대상이 되는데요 이때, 임시보호를 통해 안락사를 막고, 고양이가 새로운 입양 가족을 만날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특히, 보호소에서 허피스나 칼리시 바이러스 등 전염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 면역력이 약한 아기 고양이가 사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임시보호 기간 동안 고양이를 치료하고 돌보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고,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임시보호 대상 고양이 대상

수유 및 치료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양이
사람의 손길을 아직 무서워하며 낯설어하는 고양이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게 힘든 고양이
임시보호 대상은 8주 미만의 아기 고양이나 질병에 걸린 고양이, 순화가 필요한 고양이, 다른 고양이들과 잘 친해지지 못하는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갓 태어난 고양이는 2~3시간에 한 번씩 분유를 먹이고, 트림과 배변 유도를 해야 하고, 면역력이 약해 보호소에서 도는 전염성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 급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링 웜(곰팡이 피부병)이나 칼리시, 허피스 바이러스 등 전염성 질환에 걸린 고양이가 임시보호처에서 집중 관리를 받으면서 회복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고양이 임시보호, 신중하게 결정하기

고양이 임시보호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데요. 임시보호처에서 지내던 고양이가 보호소로 돌아가게 되면 적응을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보호소에선 임시보호처만큼 신경 쓰기 힘들어 다시 질병이 악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나의 환경이나 경제적 여견, 체력 등을 고려해 충분히 임보할 수 있을 때 결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 임시보호 전 주의사항 및 준비물

고양이 임시보호를 앞둔 상황이라면, 집안 환경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고 점프력이 좋아, 집안 곳곳에 있는 물건들을 건드리거나 물어뜯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 임시보호 때 사용한 물품은 버리지 말고 입양 가정에게 보내주면 좋은데요 밥그릇이나 화장실 등에서 자신의 냄새가 잔뜩 배어있어 고양이가 새로운 가정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양이를 임시보호하기 전 고양이가 들어갈 만한 틈새는 모두 막아둬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고양이는 두려운 상황을 마주하거나 낯선 공간에 있을 때 숨거나 도망치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유연해 머리만 들어가면 웬만한 장소는 다 드나들 수 있기 때문에, 소파나 침대 밑, 가구 틈새 등을 꼭 막아둬야 합니다.
또, 창문이나 현관문을 통해 탈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창문엔 방묘창을, 현관문엔 방묘문을 설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가 삼킬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거나 건드렸을 때 깨질만한 물건은 미리 치워두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 입 크기보다 작은 비닐이나 천, 고무공, 플라스틱, 클립, 단추, 머리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형이나 자동차 모형 등 크기가 작은 피규어, 평소 소중하게 아끼는 물건들이 있다면 고양이가 건들지 못하는 곳에 숨겨두는 걸 추천합니다.
변기 뚜껑을 닫기, 전선 정리하기

이갈이 중인 고양이라면 잇몸이 가려워 소파 다리나 의자, 전선을 물어뜯을 수 있는데요. 이런 행동은 화재나 감전, 화상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선은 전선 정리함에 넣어두어 정리해야합니다.
또, 어떤 고양이는 변기 물이 신선하다고 여겨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고양이가 변기 위로 뛰어오르다 빠질 수도 있어, 평소엔 변기 뚜껑을 닫아두는 게 좋습니다.
사람에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지만, 고양이에겐 독성이 있어 급사할 수도 있는 음식이나 꽃, 약들이 있는데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부터 포도, 양파, 마늘 등이 있습니다.
특히, 튤립이나 히아신스, 백합과 같은 식물은 고양이가 냄새를 맡거나 꽃병에 든 물을 마시기만 해도 급성 신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하니, 고양이를 맞이하기 전 버리는 게 좋습니다.
이 외에도 에센셜 오일이나 바퀴벌레 약,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자일리톨 성분이 든 껌 등도 위험하기 때문에 숨겨두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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