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장마철 함께하는 '넷플릭스 신작 한국영화' 총정리 

드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된 7월, 넷플릭스에서는 올해 상반기 개봉, 기대보다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던 한국 영화들을 대거 편성했다. 예년보다 비가 더 온다는 이번 장마, 넷플릭스와 함께 보내는건 어떨까?

장항준 영화 인생의 리바운드 - 리바운드 7월 12일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농구 열풍을 이어받을 주자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안재홍, 정진운 등의 열연에 웃음과 감동을 모두 챙겼음에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리바운드

실제 배우들이 혹독한 훈련을 거쳐 모든 경기 장면을 원테이크로 촬영해야 했던 리바운드. 연습을 너무 하다보니 농구 실력이 늘어서 오히려 문제였다고 한다. 노골이어야 하는 장면에 골이 들어가서 다시 찍은 적도 많다고.

리바운드

넷플릭스를 통해 청춘 고교생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의 감동을 느껴보자.

리바운드
감독
장항준
출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이준혁, 서영삼, 김진수, 김수진, 강애심, 민무제, 최정윤, 변진수, 성도현, 노경
평점
8.8

내가 그렇게 만만하니? - 웅남이 7월 19일

웅남이

코미디언 박성광의 첫 장편 연출작 웅남이. 단편 영화로 연출 감각을 익혀온 그가 처음 도전한 장편 영화였다. 이 영화가 화제의 중심에 올랐던건 한 평론가의 평론 때문이었는데, 내용이 바로 '여기(영화)가 만만하냐'였던것.

웅남이

결국 해당 평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는 웃픈 이야기. 영화 자체는 단군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야기로, 곰에서 사람이 된 주인공 웅남이(박성웅)이 겪는 상황들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웅남이

박성광은 처음부터 박성웅을 염두에 두고 각본을 만들었지만, 각본을 받은 박성웅은 이틀을 숙고 한뒤 '이렇게는 안된다. 하지만 같이 고민해보자. 캐스팅 확정 명단 올려라'라고 했다고 한다. 50개국에 수출되어 베트남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웅남이
감독
박성광
출연
박성웅, 최민수, 오달수, 염혜란, 이이경, 윤제문, 백지혜, 서동원, 한다솔, 김기천, 변진수, 백지혜, 곽민호
평점
5.7

이제 다음 소희는 없길 - 다음 소희 7월 20일

다음 소희

콜센터 실습생 자살사건을 소재로 다룬 영화 다음 소희. 어른들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실습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에 떠밀려 힘겹게 버텨나가다 결국 모든걸 포기하는 소희(김시은)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음 소희

소희의 사건을 다루는 담당형사 오유진(배두나)의 시점을 중심으로 영화가 전개되며, 유진이 소희를, 고교 실습생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착취와 무관심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다음 소희

제 10회 들꽃영화상 각본상에 이어 백상예술대상에서 각본상 (정주리 감독), 신인 연기상 (김시은)을 수상하며 큰 호평을 받았고, 해외 영화제에서도 극찬 받은 바 있다. 영화로 인해 불거진 관심에 힘입어 국회에서 '다음 소희 방지법'이 통과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다음 소희
감독
정주리
출연
배두나, 김시은, 정회린, 강현오, 박우영, 이인영, 박희은, 김용준, 심희섭, 윤가이, 박윤희, 최희진, 송요셉, 허정도, 유정호
평점
9.6

나는 남자만 죽여 - 옥수역 귀신 7월 20일

옥수역 귀신

웹툰에서 모션을 구현해 큰 화제를 모았던 '옥수역 귀신'. 해당 웹툰을 소재로 한 동명의 영화가 올 상반기 개봉했다. 전통적인 공포영화 시즌인 여름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피해 봄에 개봉했던 '옥수역 귀신'.

옥수역 귀신

하지만 이제 넷플릭스를 통해 잠 못드는 여름 밤을 시원하게 식혀 줄 수 있게 되었다. 영화 '옥수역 귀신'의 정용기 감독은 평소 다른 영화에서 여성들이 피해자가 되는 클리셰를 비틀어 남성만 죽는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옥수역 귀신

일본 공포영화 '링' 시리즈의 각본가 타카하시 히로시가 참가한 걸로도 화제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링'과 겹치는 설정이 많다는 한계에 부딛히기도 했다.

옥수역귀신
감독
정용기
출연
김보라, 김재현, 신소율, 김수진, 김나윤
평점
5.3

집 없는 사람들의 국가대표 도전기 - 드림 7월 26일

드림

'극한직업'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이 7월 26일 공개 된다. 개봉 당시 한국 영화의 부진을 씻어낼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비싸진 극장 티켓값 영향으로 블록버스터 액션에 관객이 몰리며 손익분기점 200만을 넘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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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존재하는 노숙자들의 축구 대회인 '홈리스 월드컵'의 실화를 소재로 박서준, 아이유와 함께 김종수, 고창석 등 연기력으로 검증받은 배우들이 출동한다. 또한 강하늘, 전석호, 조향기, 김일중, 이유비, 박문성, 홍석천 등 아는 얼굴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

드림

극 중 커플로 등장하는 이지현과 정승길이 실제 23년차 부부로 밝혀져 소소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드림
감독
이병헌
출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하늬, 이지현, 백지원, 이은재, 황도윤, 박형수, 정순원, 조우종, 김일중, 박영식, 장격수, 박정표, 김남우, 이승준, 박성준, 남민우, 주광현
평점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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