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풍력 발전" 물병 크기 풍력터빈으로 25시간 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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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작은 풍력 터빈으로 언제, 어디서든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사진 : Aurea Tech

여행, 캠핑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목할 만한 친환경 제품이 나왔다. 물병 정도 크기인 이 물건을 들고만 다니면 어디서든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Aurea Technologies의 샤인(Shine) 2.0은 휴대용 풍력 터빈이다. 시속 12.7km 이상 바람이 불기만 하면 낮이든 밤이든 어디서든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과 달리 해가 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1.5kg이라는 가벼운 무게와 물병 정도 크기는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샤인 2.0은 최대 75W를 출력하는 USB-C PD 포트가 있어 장치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노트북은 2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무제한 풍력 에너지를 사용하여 휴대폰, 태블릿, 카메라 등 전기가 필요한 모든 장치를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6피트에 달하는 마운트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바람의 흐름이 방해받는 곳에서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 휴대용 풍력 터빈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여 풍속, 발전량, 배터리 상태에 대한 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샤인 2.0은 0 ~ 40도 온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IP54 등급의 내후성을 갖고 있으며, 최대 50 데시벨 소음을 방출한다.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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