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의원연맹, 윤 대통령에 오염수 방류 이해 구해"

김장훈 cooldude@mbc.co.kr 2023. 3. 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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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이해를 구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일한의원연맹 측은 윤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기준치 이하의 농도로 희석해 해양 방류하는 계획에 대해 이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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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친선단체 및 정계 지도자 접견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제공:연합뉴스]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이해를 구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일한의원연맹, 일한 친선협회중앙회, 일한협력위원회 등 양국 교류와 친선을 지원하는 정계 단체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일한의원연맹 측은 윤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기준치 이하의 농도로 희석해 해양 방류하는 계획에 대해 이해를 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견해를 중시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할 예정인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도 참석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전 총리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IAEA와 협력해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윤 대통령은 "과학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504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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