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관광지가 아니라 작품인데?" 550명 수용 가능한 해안 트레킹 명소

울릉 울렁다리 드론샷 / 사진=울릉군청

발 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고요한 파도 소리,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울릉도의 기암절벽. 이제 이 모든 풍경을 94.6m 길이의 다리 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울렁도에서 마음이 울렁인다’는 의미를 담은 울릉 울렁다리, 지난 11월 8일 준공식을 마치고 정식 개방되며 울릉도의 새로운 도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울릉도 해담길 3코스의 시작점, 울렁다리

울릉 울렁다리 해안 풍경 / 사진=울릉군청

📍 위치: 울릉도 저동 내수전 ~ 북면 석포
🌉 규모: 길이 94.6m / 폭 1.5m / 높이 16m
👣 특징: 해담길 3코스 입구에 위치한 보행 전용 현수교

울렁다리는 단순한 다리가 아닙니다. 기존 해안 절경 명소였던 ‘해담길’을 더 다채롭게 만드는 입체적 도보 코스의 핵심 거점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울릉도의 절벽과 계곡은 물론, 날씨가 맑은 날엔 멀리 죽도까지 조망할 수 있어 시야가 확 트입니다.

울릉 울렁다리 / 사진=울릉군청

🏗️ 공법: 당사공법(분리정착식) + 이중 새그 구조
🧍 최대 수용 인원: 성인 기준 약 550명 동시 통행 가능
💪 내하중: 수직하중 44톤 견딤

일반적인 출렁다리와는 다르게 울렁다리는 흔들림 없는 보행감을 제공하는 현수교입니다.

발걸음이 다리에 전해질 때도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이어져, 노약자나 어린이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전망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바다를 내려다보며 잠시 걸음을 멈출 수 있는 ‘쉼의 포인트’ 역할도 합니다.

💡 울렁다리 여행 팁 & 관람 정보

울릉 울렁다리 자연 절경 / 사진=울릉군청
울릉 울렁다리 해안과 단풍 / 사진=울릉군청

🕘 이용시간: 상시 개방 (우천·강풍 시 통제 가능)
🚶‍♂️ 코스 추천:
내수전 전망대 → 해담길 3코스 → 울렁다리 → 석포
차량 이용 시 석포 주차장에 정차 후 도보 코스로 시작
📷 포토 스팟: 다리 중앙 전망대 / 죽도 조망 지점 / 해담길 출입구

※ 걷기 여행 시 편한 운동화와 바람막이 필수! 울릉도는 기상 변화가 잦아 가벼운 우비나 긴팔 겉옷을 챙기면 좋습니다.

울릉도 내수전 일대 / 사진=한국관광공사 앙지뉴 필름

울릉 울렁다리는 단순히 지점을 잇는 다리가 아닙니다. 자연과 사람,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상징이자울릉도의 감성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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