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더 그레이’, 올해 상반기 ‘넷플 톱10’ 유일한 K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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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올해 상반기 전세계 회원들이 사랑한 콘텐츠들이 담긴 시청 현황 보고서(인게이지먼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작년 12월부터 연간 2회에 걸쳐 발간되는 넷플릭스 시청 현황 보고서는 6개월간 회원들의 시청 현황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올 상반기 넷플릭스에서는 약 940억 시청 시간 동안 다채로운 콘텐츠가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2024년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 전문은 넷플릭스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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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시청수의 3분의 1...상위 10위 중 넷플 자체 K콘텐츠 ‘더 그레이’ 유일
작년 12월부터 연간 2회에 걸쳐 발간되는 넷플릭스 시청 현황 보고서는 6개월간 회원들의 시청 현황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반기 별로 최소 5만 시간 이상 시청한 모든 제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시청 시간과 시청 수* 등을 공개한다. 올 상반기 넷플릭스에서는 약 940억 시청 시간 동안 다채로운 콘텐츠가 사랑을 받았다. (*시청 수 = 전체 시청 시간 나누기 전체 러닝타임 / 100,000 단위로 반올림)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영어권 시리즈 10편 중 4편은 영국 콘텐츠다. ‘비밀의 비밀’, ‘베이비 레인디어’, ‘젠틀맨:더 시리즈’, ‘원 데이’ 등이 높은 시청 수를 기록했다.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시청 수의 3분의 1를 차지했다.
한국 콘텐츠는 어떨까. ‘눈물의 여왕’(2,900만 시청수), ‘기생수: 더 그레이’(2,500만 시청수), ‘마이 데몬’(1,800만 시청수)까지 총 3편의 한국 콘텐츠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점은 이 가운데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자체 K콘텐츠는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 더 그레이’가 유일하다.
한편, 해당 보고서를 살펴보면 넷플릭스가 IP를 소유한 한국 콘텐츠의 비율은 작년 반기와 동일하게 15% 미만이다. 이는 넷플릭스가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계약 형태를 유연하게 유지하면서, 다양한 현지화 과정을 지원하는 등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가 활약하는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보고서가 상반기 시청 현황을 다루는 만큼, 시청자 별 취향에 맞는 장르 별 인기 콘텐츠와 특징도 살펴볼 수 있다. ‘댐즐’,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그리셀다’, ‘삼체’ 등 액션, 스릴러, 드라마 장르부터 ‘신부의 어머니’, ‘눈물의 여왕’ 등 로맨틱 코미디가 사랑 받았으며,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온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와 같은 리얼리티 쇼도 인기를 끌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같은 가족형 애니메이션과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 등 다큐멘터리 장르도 꾸준한 시청 수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2024년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 전문은 넷플릭스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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