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에 진심' 진솔 지휘자, 전곡 연주 8번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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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에 진심인 지휘자 진솔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다시 무대에 선다.
다음달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말러리안 시리즈 8'은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무대다.
진솔 감독은 "말러 교향곡 4번은 가장 친근하고 맑은 작품이지만 그 안에 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며 "말러리안 단원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이 이제는 국제적 대화로 확장되고 있다. 관객들이 이번 무대에서 위로와 울림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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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최초 말러 교향곡 전곡 도전···내년 완주
말러 교향곡 4번과 '죽음과 소녀' 연주
10월 26일 예술의전당

말러에 진심인 지휘자 진솔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다시 무대에 선다. 다음달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말러리안 시리즈 8’은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무대다.
진솔은 2017년 말러에 진심인 단원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말러리안’를 꾸린 후 교향곡 1번으로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거의 매년 교향곡 하나하나를 차근히 쌓아올리며 민간 최초의 전곡 연주 대장정에 도전해왔다. 내년 대단원을 끝으로 완주까지 단 두 번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동화’.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14번 ‘죽음과 소녀’(말러 편곡)와 말러 교향곡 4번 G장조를 연주한다. 죽음을 응시한 슈베르트와 천국을 노래한 말러를 나란히 배치해 삶과 죽음, 현실과 초월을 아우르는 무대를 그린다. 교향곡 4번의 마지막 악장은 소프라노 독창 ‘천상의 삶’으로,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김효영이 맡아 따뜻하고 투명한 음성으로 결말을 맺는다. 이번 무대에는 이탈리아 챔버 오케스트라 ‘라파시오나타’도 함께해 한국과 유럽이 교차하는 협업 무대를 완성한다.
진솔 영화 음악계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클래식 지휘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만하임국립음대를 졸업한 뒤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지휘 경험을 쌓은 후 게임·영상 IP와 협업하는 등 클래식의 경계를 넓히는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받았다. 2012년 창단한 민간 연주단체 ‘아르티제’를 이끌며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해석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1987년생인 진솔은 작곡가인 진규영 영남대 명예교수와 소프라노 이병렬씨의 딸이기도 하다.
진솔 감독은 “말러 교향곡 4번은 가장 친근하고 맑은 작품이지만 그 안에 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며 “말러리안 단원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이 이제는 국제적 대화로 확장되고 있다. 관객들이 이번 무대에서 위로와 울림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12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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