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4시] YB·10cm·멜로망스 한자리에…천안 K-컬처박람회 9월2일 독립기념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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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9월2~6일 닷새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K-컬처,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상징성과 한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열린다.
주무대에서는 2일 개막식과 드론·레이저쇼를 시작으로 3일 K-록(Rock) 콘서트(YB·10cm), 4일 K-OST 콘서트(김나영·멜로망스·케이윌), 5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 6일 천안 외국인 축제와 폐막식이 이어진다.
장기수 천안시장이 26일 광덕면 문화센터에서 남부권 주민 100여 명을 만나 도로망 확장과 상수도 공급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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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총력…충남도·단국대와 전략 구체화
천안시, 나사렛대서 기후대응 인형극…‘지구 지킴이’
(시사저널=충청본부=박인옥 기자)

천안시는 9월2~6일 닷새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K-컬처,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상징성과 한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열린다.
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편안하며, 모두가 즐기는 박람회'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단순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교류를 촉진하는 박람회로 전환해 천안을 대한민국 대표 K-컬처 관광 거점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안의 산업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반영해 기존의 다각화된 전시관을 K-푸드, K-웹툰, K-POP 등 3대 핵심 산업전시관으로 압축·재편하고 관내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해 산업성과 체험성을 높였다.
K-푸드 산업전시관은 전통 발효식품부터 미래 지속가능 식문화까지 아우르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운영해 참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
K-웹툰 산업전시관은 지역 작가 특별전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로봇팔 캐리커처, 실시간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K-POP 팝업 전시는 관람객이 가상 아이돌 데뷔 과정을 밟는 'AI 몰입형 스토리텔링' 체험을 제공하며 다국어(영·중·일) 안내를 지원한다.
주제전시 공간인 '독립의 다리'에는 유네스코 지정 2026년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포토존이 조성된다. 김구 선생의 얼굴을 철재 라인아트로 구현하고 저작 '나의 소원' 속 명문장을 타이포그래피로 연출해 한류 문화의 정신적 뿌리를 조명한다.
시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를 넓혀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데도 집중한다.
'천안 빵소' 및 호두과자 품질인증점과 연계한 소비촉진쿠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박람회 연계 지역 하나로마트 할인행사와 문화누리카드·천안사랑카드 사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문화 활성화 및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심과 롯데웰푸드의 즉석 조리 및 시식 행사인 '라면 & 아이스크림 페스타'와 EBS·한국완구협회가 협업하는 키즈 체험 공간 'K-플레이그라운드'를 신설해 운영한다. 40개 부스 규모의 충남식품산업박람회와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천안 파머스마켓도 행사 기간 내내 열린다.
주무대에서는 2일 개막식과 드론·레이저쇼를 시작으로 3일 K-록(Rock) 콘서트(YB·10cm), 4일 K-OST 콘서트(김나영·멜로망스·케이윌), 5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 6일 천안 외국인 축제와 폐막식이 이어진다.
학술형 콘퍼런스를 시민 참여형으로 전환한 'K-컬처 토크 콘서트'에는 선재스님, 궤도, 오승환, 김원훈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시는 풍성한 전시·공연과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K-컬처 축제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관람객 체류 시간과 관광 소비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관람 환경과 교통 인프라도 대폭 정비했다. 임시주차장 1445면을 추가 확보해 총 3845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주요 거점을 잇는 셔틀버스 노선 총 109회를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했다.
또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컨테이너형 냉방쉼터 4곳을 신설했으며, 하루 2회 이상 정기 위생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올해 박람회는 전시관의 산업적 경쟁력을 한층 집약하고 외국인 수용 체계와 관람 편의를 완비해 글로벌 한류 거점 박람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역사적 자긍심과 K-컬처의 매력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현장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풍세·광덕 주민들, 상수도 공급·도로망 확충 요청…천안시 "순차 반영"
장기수 천안시장이 26일 광덕면 문화센터에서 남부권 주민 100여 명을 만나 도로망 확장과 상수도 공급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원도심 간담회에 이어 열린 다섯 번째 순회 간담회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로, 농업인 등 풍세·광덕면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낮 시간대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남부권 균형 발전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확충 건의가 집중됐다. 주민들은 광역상수도 설치와 미급수 지역 대상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 마을 간 연계 도로 확장·포장 및 하수도 정비를 요청했다.
아울러 풍세·광덕 주민을 위한 실내스포츠센터 건립과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생활밀착형 시설 개선도 건의했다.
장 시장은 남부권 개발 구상과 기반시설 개선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사전 조율 없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들었다.
도로 균열 보수나 소규모 시설 보수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 조치를 바로 지시했다. 상수도망 구축, 도로 개설, 체육시설 건립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장기 과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8일 서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성거읍과 입장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기수 시장은 "풍세와 광덕은 발전 잠재력이 큰 남부권의 중심 지역"이라며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총력…충남도·단국대와 전략 구체화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비해 유치 논리를 점검하고 세부 대응 방향을 구체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전략산업국장실에서 충청남도 관계자와 단국대학교 치의학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전문 실무추진단 전략회의'를 열고 대선 공약 이행 건의와 초광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단국대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 지역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아울러 오송·원주 등 중부권 거점 및 수도권의 연구·사업화 역량을 연계하는 초광역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참석자들은 천안의 치의학·의료기기·바이오 산업 기반, 연구·실증·사업화 연계 가능성,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 등 차별화된 강점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공모에 대비한 논리 보완과 자료 준비, 대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복지부의 공모 평가기준과 정부 동향을 살피는 한편, 연구·산업 기반과 광역교통 접근성을 결합한 유치 논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경쟁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지역공약에 연속 반영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이행되도록 충남 지역 정치권과 연대해 건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천안은 치의학 연구와 산업화, 인재 양성 기반과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며 "충남도와 협력해 유치 대응 전략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나사렛대서 기후대응 인형극…어린이 1000여 명 '지구 지킴이'로
천안시는 나사렛대학교, 천안시어린이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대상 기후대응 인형극 '초롱초롱 지구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이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분리배출 등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숲속 소풍 중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나타난 '쓰레기 몬스터' 이야기를 다루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환경 상식을 배우는 참여형 OX 퀴즈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은 19일과 24일, 26일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6회 열렸으며, 27일 2회를 추가해 총 8회로 마무리된다. 시는 전체 일정 동안 관내 어린이 10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충청남도 모바일 앱 '탄소업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탄소업슈는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친환경 활동 실천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 천안시·나사렛대·기업 손잡고 청소년 진로 지원…8개 기업 참여

천안시와 나사렛대학교, 지역 고교와 기업들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5일 병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안시 주최 '2026 청년 꿈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조리·미용 분야 기업과 직무를 직접 접하고 진로와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용 분야 이철헤어커커, 준오헤어, 아이디헤어, 약손명가와 조리 분야 뚜쥬루, 아모제푸드, 넥스트다이닝, 루미호스피탈리티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직무와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 진로·취업 상담을 비롯해 조리과 학생 작품 전시, 미트마스터 퍼포먼스, 퍼스널컬러·컬러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제 직무와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박진옥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업과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업과 협력해 청소년과 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 천안도시공사 임원 5명 모집…상임 1명·비상임 4명 9월11일까지 접수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10월 임원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 5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1일 천안시장·천안시의회·공사 이사회가 추천한 위원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해 임원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응모자의 직무수행 요건과 임원으로서의 자질·능력, 지방공기업 업무에 대한 전문성 및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격 후보자를 선정하고, 천안시장과 공사 사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모집은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4명으로, 내달 11일까지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경영지원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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