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활동 당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효민은, 최근에도 여전히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SNS 속 효민은 더 이상 무대 위 아이돌이 아닌, 현실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워너비 언니’로 통한다.
특히 이번 여름 피드에서 포착된 미우미우 미니스커트 룩은 그녀의 날렵한 각선미와 꾸안꾸 감성을 잘 드러내며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효민이 착용한 이 제품은 미우미우(MIU MIU) 특유의 절제된 클래식에 캐주얼한 감성을 더한 미니스커트다.
겉감은 코튼, 안감은 비스코스로 제작되어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밑단 체크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개성 있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탈리아 사이즈 기준으로 34부터 52까지 다양한 옵션이 출시됐으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현재 판매 중지된 상태.
다만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약 110만 원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효민의 미우미우 스커트 스타일링은 단순한 ‘아이템 착용’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온 그녀는, 어떤 브랜드나 트렌드 속에서도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에 맞는 룩을 완성하는 감각이 탁월하다.
이번 미니스커트도 마찬가지다. 단정한 셔츠나 나시 탑과 레이어드했을 때도 과하지 않게 돋보이는 실루엣은, ‘패션을 아는 사람’의 선택이었음을 보여준다.
클래식한 베이지 컬러와 깔끔한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여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데일리룩으로 손색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