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때 육손이
손권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육손이 여태 존버를 한 이유는
유비의 수륙병행작전 때문에
수군이 보급을 담당해주니
감히 공격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조마조마해진 유비가
수군을 버리고 보급을 최소화했으니
공격할 타이밍은 이때라고요.

육손은 길게 일자로 쳐진
수십 여개의 진영 가운데
가운데만 집중적으로
화공으로 조집니다.

이러면 공격받지 않은 진영에서
양옆에 동시에 불이 타올라서
카오스가 오고
어디로 도와줘야할지를 모릅니다.

특히 육손은 유비 진영이 있던 효정을 집중적으로 조졌고
유비군의 전열이 흐트러지고
혼비백산되자
육손은 총공격을 감행했고
유비군은 후퇴할 수밖에 없었죠.

이때 유비군 대부분의 유능한 장교들이 전부 현장에서 싸우다 전사하고
병사 80~90%가 사망합니다.

육손은 더 추격할 수 있었지만
조비의 공격이 걱정되어 바로 돌아오죠.

이 전투가 관도대전, 적벽대전에 이은
삼국지 3대 대전의 이릉대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