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늦추려면 커피 말고 '이걸' 드세요” 윤은혜가 선택한 한 잔의 놀라운 효능

사진=유튜브 '윤은혜의 EUNHYELOGIN'

배우 윤은혜가 유튜브 '윤은혜의 EUNHYELOGIN'를 통해 커피 대신 건강 음료를 마시는 습관을 공개했다.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커피를 줄이고,

애사비와 홍초를 물이나 우유에 타 마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은혜의 루틴 속 건강 음료 효능을 함께 알아보자.

혈당과 체중 관리에 도움 주는 ‘애사비’

윤은혜가 마신다는 애사비는 사과를 자연 발효해 만든 식초다.

주요 성분인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당 흡수를 늦춰 섭취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서는 매일 사과식초 30mL를 섭취한 그룹이 12주 후 체중과 내장지방, 식욕이 더 많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애사비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배변 건강 챙기는 ‘홍초’

홍초는 복분자나 석류 등 붉은 과일을 발효한 식초로,

유기산이 풍부해 노폐물 배출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특히 식이섬유가 많아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체내 당분을 분해하는 글리코겐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 시 활용하기 좋다.

위 건강 지키는 음용법, 반드시 희석해서

애사비와 홍초는 산도가 높아 원액으로 마시면 식도나 위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물이나 탄산수 등에 희석해 마셔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식초 15~30mL를 물 한 컵에 타는 정도가 적당하며,

속이 쓰릴 경우 양을 줄이거나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양치 타이밍도 중요

식초 음료 섭취 후 곧바로 양치하는 것은 치아 법랑질에 해가 될 수 있다.

산성 성분이 치아 표면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섭취 후 최소 30분 정도 지나 양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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