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보고 생각난 그곳 몇년전 as썰

조회 12025. 2. 17. 수정

이런 개 ㅈ같은상황이 있을지 상상도 못했어서 첫녹음도 안했고 이후에도 원만할줄알고 녹음안함 ㅅㅍ

하도 ㅈ같은 기억으로 뇌에 박혀있어서 대화내용은 그대로 따로 적어놨었음

자영업자라 거의 쉬는날없이 일하고 노트북이 무조건 필요한상황은 아니라

그냥 맡겨놓고 수리끝나면 써야지 하는 가벼운 마음때문에 강하게못나간 호구가 되버림

선요약

1. 노트북 상판파손이랑 드라이브 인식안되서 수리맡김

2. 한달이면 수리된다던게 한달지나도 연락안됨

3. 연락하니 부품안옴 ㅈㅅ

4. 참고 한달 더기다림

5. 커버교체는 됐는데 멀쩡하던 윈도우부팅이 안된다고연락옴

6. 그렇게 2주 더기다렸고 수리끝나서 받음 (총 2달반)

7. 드라이브인식 여전히안되고 검사비용 명목으로 추가비용 들어가있음

8. 연락해서 청구내역이랑 기사바꿔달라니까 영업시간 끝날때까지 잠수

단 한번도 먼저 전화온적이 없음(내가 하고나서 온거말고)

- as맡긴날

쓰던 노트북이 상판 커버 연결부분이 부러지고, D드라이브 인식이 안되서(부팅은 이상없고 추가 드라이브만)

직접 as를 맡기러감 첫번째 방문한곳에서 3~4주 걸릴거 같은데 

ㄹㅇ이 멀지않고 규모도 더커서 재고가있을지 모르니 그쪽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 ㄹㅇ으로 감

말대로 규모도 크고 신청서같은것도 컴퓨터로 작성하는거보니 체계적인거 같아보여서 기대했지만
고객들이 많지는 않았어도 대기하는 분들이 있는 상황에서 여자직원둘러싸고 3~4명 남자직원이 시시덕 거리고있음
여기서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일단 듬

상담을 받아보니 빠르면 2주 늦어도 3~4주면 된다고 하였고, 비용은 5~6만원정도 나온다고 하여 노트북을 맡김

 

- 한달뒤

한달이 지났음에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직접 연락함

본인 : 한달이 지났는데 아무런 연락도없어서 전화했다 as 어떻게 되가는거냐

기사 : 아직 부품이 도착하지않았다 정말 죄송하다. 이번달 중에 입고되면 바로 수리 가능하다

본인 : 아니 그러면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이라도 해줘야 될거아니냐

기사 : 아 그부분은 정말 죄송하다 최대한 빠르게 수리해드리겠다

 

이렇게 첫번째 통화가 끝

 

- 다시 약 한달뒤, 중간에 통화를 한번했었는지 기억이안남

본인 : 부품입고 된다고한지 한달이 지났다 as가 되는거냐 뭐냐

기사 : 아 죄송하다. 지금 수리중인데 금방 해서 보내드리겠다

본인 : 벌써 2달째다 늦으면 늦는다 연락도없고 뭐하자는거냐 

기사 : 아 죄송하다

본인 : 빨리 해서 보내기나해라

 

하고 통화가 끝났는데 몇시간뒤에 연락이옵니다

 

다른기사 : 컴퓨터 부팅이 안되서 연락드렸다 포맷을 해야될거같은데 파일 백업해두신거 있냐

본인 : 무슨소리냐, 애초에 정상작동하던 컴퓨터고, 추가 드라이브만 인식이 안되서 as맡긴건데 

다른기사 : 윈도우 충돌이 나는거같은데 부팅이 안되서 연락드렸다.

본인 : (처음엔 추가하드에 윈도우가 있는줄암. 근데아님) 그럼 포맷밖에 답없는거냐 최대한 살리는쪽으로 진행해달라

 

통화가 끝나고

금방 다시 전화가 옴

 

다른기사 : 커버교체는 끝났고, 이 증상만 확인하고 바로 보내드리겠다

본인 : 그럼 얼마나 걸리냐

다른기사 : 내일중으로 연락드리곘다

본인 : 알았다

 

- 4일뒤

본인 : 다음날 연락준다더니 아직도 연락안와서 연락했다 as된거냐 뭐냐

기사 : 검사 프로그램때문에 늦어졌다 죄송하다. 드라이브 이상없고 부팅잘된다

본인 : 아니 그러면 연락을 줘야될거아니냐 

기사 : 죄송하다

본인 : 빨리 보내기나해라 

기사 :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요금서 보내드리겠다. 요금이체되면 바로 발송해드리겠다

 

- 3일뒤(주말낌)

전화했던 담당기사한테 다시전화하니 안받아서 다른기사한테함

본인 : 아니 담당기사는 왜 전화를 안받냐

다른기사 : 아 담당기사는 병가냈다

본인 : 수리됐다던 내 노트북은 도대체 언제보내주는거냐

다른기사 : 아 수리는끝났다 요금서 못받았냐

본인 : 요금서 보내준다면서 기다리라해놓고 뭔소리하냐 

다른기사 : 지금 바로 보내주겠다 확인되면 내일아침에 바로 발송하겠다

본인 : 그냥 좀 씹.. 빨리 보내기나해라

 

통화가끝나고 요금서를 보니 가격이 예상보다 10만원넘게 나와서 다시 전화함

 

본인 : 처음에 5~6만원 정도 나온다고했는데 왜 훨씬 더 청구되냐

다른기사 : 부품이랑 공임비까지 해서 그렇다

본인 : 그걸포함한 처음 예상금액과 너무 다르지않냐(더 화낼힘도 안남아서 그냥 넘김) 일단 노트북보내라

 

- 2일뒤

택배는 빠르게 보내졌는지 발송 하루만에 옴

상태확인위해 부팅해보니 부팅이 2분만에 됨

윈도우 켜지자마자 보이는건 윈도우알림에 디스크오류

D드라이브는 여전히 인식못하는상황

다시시작해보니 윈도우에서 자동적으로 디스크오류를 잡아주려고했고

부팅시간은 정상적으로 돌아왔지만 D드라이브 인식못함

그래서 다시 전화

 

본인 : 2달반만에 수리맡긴게 이제왔는데 멀쩡하다던 드라이브는 아직도 인식못한다 뭐하자는거냐

기사 : 우리쪽에서 검사했을땐 처음부터 이상없었다 

본인 : 뭔소리냐 그쪽에서 처음에 부팅안된다고 연락해놓고 이제와서 검사는 이상없었다는게?

        또 요금 이거맞냐 청구내역 보내달라

기사 : 검사 돌려봤을때 이상없었다. 청구내역은 이메일로 보내주냐

본인 : 내역 문자로 보내주고 이상없었다는게 자꾸 뭔소리냐 그쪽이 이상있다고 연락하지않았냐

이렇게 똑같은말 몇번 주고받고 

기사 : 다른기사가 수리해서 모르겠다. 그쪽으로 전화 넘겨드리겠다

본인 : 오늘안에 연락을 주긴하냐? 내역서랑 같이 바로 보내라

기사 : 알았다

- 결국 센터 영업시간끝날때까지 전화 안왔고 다음날 내역서만 띡하고옴

추가로 들었다는 윈도우 검사비용 청구안되어있는걸로 왔고 더 얘기해봤자 개소리 무한반복으로 감정소모되니까 그냥 돈보내고 끝냄

솔직히 개 ㅈ같아서 어떻게든 엿맥이고 싶은마음이 터져나왔지만

자영업자라 그 ㅈㄹ할시간도 아깝고 as후기들 검색했을때 사이다로 끝난건이 별로 없어서 그냥 참고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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