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우승해도 손님 줄었다? "흑백요리사 때문" [어저께V]

김수형 2024. 10.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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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채널을 통해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출연해 미처 전하지 못한 우승소감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백종원은 "'흑백요리사'  우승자 , 나폴리 맛피아"라며 소개, 본명 이름은 권성준이다.

또 백종원은 "정말 대단하다, 우승한 후 테이블 수, 예약 줄이지 않나"고 하자 권성준은 "더 줄였다우승자란 건, 그 프로그램의 얼굴"이라며 "사람들이 가게 방문했을 때 만족도 떨어지면 프로그램 신뢰도 떨어져 오로지 손님들의 만족도 높이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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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백종원 채널을 통해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출연해 미처 전하지 못한 우승소감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백종원 채널을 통해 '손님이 줄어든 이유? 다 흑백요리사 때문이에요'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흑백요리사'  우승자 , 나폴리 맛피아"라며 소개, 본명 이름은 권성준이다. 

특히 백종원은 "대선배들 있는데 대단했다"며 칭찬하자 권성준은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기에 눌렸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백종원은 "기가 엄청 세던데? 집중력 굉장히 강한 사람 초반부터 맛피아가 보였다"며 , "내가 심사위원이라 느낌은 있었다, 개인전할 때마다, 정말 단체전 잘 통과하면 우승할 수 있겠다 싶었다"며 떠올렸다. 

이에 권성준은 "남들과 달라야한다는 병이 있다"며 다른 스타일로 자신의 요리를 표현한 것에 대해 질문, 백종원은 "부모님도 아시냐"고 물었다. 이에 권성준은 "아신다"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백종원은 화제가 된 밤 티라미수도 언급했다.  백종원은 "편의점 음식 소름끼친다, 밤 티라미수 압도적1등"이라며 칭찬하기도. 백종원은 "편의점에서 이 재료 맛이 나는지 놀랐다"며 "편의점 미션 1등이라 느꼈다"고 했다. 이에 권성준은 "그때 심사위원들 피곤해 보여  티라미수가 피곤할 때 먹는 음식이라 넣었다"며 전략적이었던 것을 전했고 백종원은 " 지금 생각하면 소름이다"며 다시 한 번 감탄했다.

또 이날 '두부지옥' 미션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권성준은  "두부랑 비슷한 텍스처가 리코타, 대체해서 요리가 나을 것 같더라"며  "나폴리에 피자튀김이 있다 엄청 쉽다"고 했다.  그러면서계량을 하지 않는 권성준을 보며 백종원이 놀랐다.  감으로 한다는 것. 권성준은 "계량도 원래 아예 안해,  제빵도 계량이 중요한데 난 안한다"며 "msg도 아예 안쓴다 천연 재료에서 끌어오는걸 좋아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게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백종원은 "홍보 소개 안 해도 예약 꽉 찰 것,자존심 상하니까 예약하지마라"며 질투, 이내 "뻥이다"며 웃음 지었다. 권성준은 "가게 이름은 이탈리아에서 살았던 지역이다"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혹시 이탈리아에서 배울 때 계량 안 했나"며 질문, 권성준은 "나름 백종원 선생님이 안 좋아하는 미슐랭 출신이다"고 말하며 "미슐랭 2,3에서 일했는데 그들이 계량 안 하더라,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혼났다, 계량하지말고 사랑을 담으라더라"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이탈리아 사람들 특이해, 소울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또 백종원은 "정말 대단하다, 우승한 후 테이블 수, 예약 줄이지 않나"고 하자 권성준은 "더 줄였다우승자란 건, 그 프로그램의 얼굴"이라며 "사람들이 가게 방문했을 때 만족도 떨어지면 프로그램 신뢰도 떨어져 오로지 손님들의 만족도 높이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다이닝하면 돈 못 번다는데, 지금 직원 한 명이다"고 하자 백종원은 "그 만큼 본인이 일하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앞으로 계획을 묻자 그는 "올해 목표 가게이 집중, 방송보고 오시는 분들 실망하지 않게 하는게 첫번째 , 우승소감 얘기할 때 정신이 없어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못 했다"며 "대회하면서도 아버지가 차로 짐을 옮겨줘, 원래 표현을 못해 감사하단 말 평소에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송 계기로 믿고 지원을 많이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렇기에 내가 이정도 클 수 있었다 고맙고 사랑한다, 태어나서 처음 말해본다"며 쑥스럽게 고백해 훈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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