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PO 한 경기 최다 ‘39점’ 폭발한 시아캄···인디애나, 닉스에 또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무패’, 챔피언결정전이 보인다!

윤은용 기자 2025. 5. 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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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시아캄. 뉴욕 | AP연합뉴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자신의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쓴 파스칼 시아캄을 앞세워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원정 2연승을 내달렸다.

인디애나는 24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결승(7전4선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114-109로 이겼다.

원정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쓸어담은 인디애나는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앞서나가며 25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두 발 다가섰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26일 인디애나의 홈인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다.

인디애나는 정규리그에서 콘퍼런스 4위에 오른 뒤 PO에서 밀워키 벅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연거푸 4승1패로 제압했다. 그리고 닉스를 상대로 원정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돌파하는 파스칼 시아캄. 뉴욕 | 이매진이미지연합뉴스



반면 동부콘퍼런스 3위로 PO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연파한 뉴욕은 안방에서 2연패를 당해 탈락 위기감이 커졌다.

1차전에서 연장 혈전을 치른 두 팀은 이날도 접전을 펼치며 3쿼터까지 81-81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다 4쿼터 초반 인디애나 쪽으로 승기가 기울었다. 마일스 터너의 득점과 벤 셰퍼드의 3점이 잇달아 터지며 91-85로 앞서나갔다. 이어 뉴욕이 칼-앤서니 타운스의 점프슛과 캐머런 페인의 스텝백 3점이 연이어 림을 빗나가 제자리걸음 하는 사이 시아캄이 3점포를 꽂으며 인디애나는 순식간에 94-85로 달아났다.

뉴욕이 추격에 나섰지만 시아캄이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자유투 2득점에 레이업 득점으로 110-100을 만들어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결국 인디애나는 막판 뉴욕의 파울 작전을 이겨내고 승리를 매조졌다.

시아캄은 이날 자신의 PO 한 경기 최다인 39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다. 14점·11어시스트에 8리바운드를 곁들인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활약도 빛났다. 뉴욕은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36점·11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다.

제일런 브런슨. 뉴욕 | AF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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